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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지시 없었다…허위 주장"

"수사 교란 위한 재무팀장 이모씨 허위주장"

2022-01-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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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1880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재무팀장 쪽이 회장을 독대해 지시를 받았고 금괴의 절반가량을 회장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가운데, 회사가 정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재무팀장 이모씨 변호인의 설명을 반박하면서 명백한 허위주장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당사 회장과 관련해서 횡령직원이 진술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는 빼돌린 금괴의 은닉과 수사 교란을 목적으로 한 명백한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회장의 지시를 받았고 회장에게 금괴의 절반을 건넸다는 허위사실을 진술한 횡령 직원과 그의 변호사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회사 측은 허위주장 유포에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직원의 일방적 허위주장을 유포해 당사와 당사 회장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씨는 188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1㎏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자택 건물에서 은신 중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씨의 변호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이씨가 회장과 독대해 지시를 받았고 회장에게 금괴의 절반가량을 건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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