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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울산조선소 사내 하청 근로자 작업 중 사망

2019-09-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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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울산의 조선소의 사내 하청 근로자가 20일 조선소에서 작업 도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조선소 사내 하청근로자 직원 박모씨는 이날 오전 11시13분께 해양공장 부지에서 기압헤드 제거를 위해 가우징(먼저 용접한 부위의 결함 제거를 위해 좁은 홈을 파는 작업)작업을 하던 중 탱크에서 이탈한 기압헤드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박모씨는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청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상황으로 사고 원인을 단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향후 노동부 등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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