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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코스피, 미국 금리인상에 지지부진

코스피 의약품 업종 5%대 하락…셀트리온·삼성바이오 동반 하락세

2018-04-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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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하락출발 했던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시중금리가 3% 가까이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모습이다.
 
23일 오후 1시4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7포인트(0.19%) 내린 2471.62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98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7억원, 3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61%), 비금속광물(3.34%), 건설업(3.28%), 종이목재(2.20%) 등이 2%대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의약품(-5.49%), 증권(-1.21%), 의료정밀(-1.16%)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47%), 삼성전자우(-0.48%), 현대차(005380)(-0.63%), 셀트리온(068270)(-5.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82%), LG화학(051910)(-0.54%), 삼성물산(000830)(-1.10%), KB금융(105560)(-0.83%) 등이 하락 중이며 삼성전자(005930)(0.12%)와 POSCO(005490)(1.00%)가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62%) 하락한 883.6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1억원, 50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105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5.37%), 비금속(4.33%), 종이/목재(3.15%), IT부품(2.93%), 운송(2.71%), 금속(2.62%), 운송장비/부품(2.24%) 등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신성장(-4.24%), 유통(-3.24%), 기타서비스(-3.06%), 오락,문화(-2.2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72%), 신라젠(215600)(-8.61%), 바이로메드(084990)(-4.73%), 셀트리온제약(068760)(-1.64%), 코오롱티슈진(950160)(-3.76%)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메디톡스(086900)(0.74%), 에이치엘비(028300)(5.34%), CJ E&M(130960)(0.86%), 펄어비스(263750)(3.09%), 나노스(151910)(28.83%) 등이 상승 중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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