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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항우연, 항공분야 中企 대상 무료 소프트웨어 배포

2013-09-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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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항공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조해석 소프트웨어인 'DIAMOND/IPSAP 무료 배포 및 관련 기술교육'을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기술교육에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회원기업인인 KDC, 영진C&C 등 10여개 업체와 함께 항공우주분야 유일한 완제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구조해석 관련 기술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재직 당시 'DIAMOND/IPSAP'을 직접 개발한 항우연 김승조 원장을 비롯해 항우연 항공구조분야 전문가,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기체해석 전문가 등이 나설 계획이다.
 
이번 ‘'DIAMOND/IPSAP'의 무료 배포 및 기술교육, 해석기술 기술이전 등을 통해, 고급 설계/해석 기술 능력 및 관련 시스템의 구비가 미흡했던 항공분야 중소기업들도 고급 구조해석 기술력을 제고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조 항우연 원장은 "“이번 소프트웨어 무료 배포 및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개발되는 소프트웨어 결과물들도 지속적으로 민간에 개방하거나 기술을 이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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