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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650억원 규모 유상증자…'마스크' 사업 날개

320억 채무상환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도

2020-06-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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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방울(102280)이 6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324억8000만원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쌍방울은 남영비비안(002070), 나노스(151910), 미래산업(025560) 등 쌍방울 그룹사와 함께 마스크 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익산시와 융·복합 섬유산업 발전과 육성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를통해 마스크연구소 설립과 운영은 물론 미래 섬유산업의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쌍방울 그룹은 익산시 국가산업단지에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 15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진우 쌍방울그룹 홍보실장은 "유상증자는 마스크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실탄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320억원의 채무상환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방울그룹에서 쌍방울과 함께 마스크사업을 하고 있는 남영비비안도 공급계약을 지속 추진하는 등 활발한 마스크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남영비비안은 메디톡스코리아와 204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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