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진양

jinyangkim@etomato.com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이케아 3번째 매장, 제가 먼저 가봤습니다!

2019-12-10 16:27

조회수 : 97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드디어 내일 모레(12일), 이케아 3호점인 '기흥점'이 문을 엽니다. 
 
이케아 기흥점 전경. 사진/이케아 코리아
 
그에 앞서 이케아코리아는 지난 5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는데요, 
이를 빌어 미리 한번 소비자의 마음으로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케아가 내세우는 기흥점의 차별화 포인트는 '디지털 기능이 가장 잘 접목된 매장'.
 
이케아가 말하는 '디지털'은 쇼핑의 즐거움, 편의성 등을 두루 제공하는 쪽으로 모아지는데요,
우선은 매장 초입에 나타난 미디어아트가 눈길을 끕니다. 
 
저 바닥을 마구 밟으면 빈 화면을 채워가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해보려는 애들로 발디딜틈도 없어질 듯..사진/김진양 기자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
바닥으로 영상을 쏴서 어린이들이 직접 밟으며 화면이 전환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인데요..
발을 딛는 곳마다 알록달록 색깔이 변하고 음악도 함께 흘러나와
나름 재밌는 놀이터가 될 수 있겠지만,,,,
상시 고객들로 미어터지는 이케아 매장을 생각한다면..........
저기서 놀겠다고 애들끼리 엉키고 설키는
애매하고 난감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 혹은 기시감이 들었더랬죠. 
 
아주 예쁘게 꾸며진 쇼룸의 모습. 사진/이케아 코리아
 
두 번째 디지털 포인트는 각종 테마에 맞게 꾸며진 쇼룸의 뒷 이야기를
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쇼룸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물론,
쇼룸 내에 비치된 가구의 품목 번호, 가격 등의 정보를 한꺼번에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 매장 위치 찾기나 가상으로 가구들을 미리 배치해보는 것이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보는 것 등의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기흥점이 처음 시도하는 또 하나의 서비스는 '홈퍼니싱 코치'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던 내용이라는데요, 
무수히 많은 이케아의 제품들을 어떻게 골라야 할 지 막막한 고객들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홈퍼니싱 코치들이 고객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의 사정에 맞춰 컨설팅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케아 기흥점의 주방용품 코너 쪽에 가면 별도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있다. 사진/김진양 기자
 
이 서비스는 사전 예약 없이 이케아를 방문하는 고객들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주방 용품을 판매/전시하는 코너에는 별도의 부스도 마련돼 보다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이케아 매장을 돌아보면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곳은,  
'키즈 섹션' 이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들이 즐비한 모습들을 보니 구매 욕구가 마구마구 솟아나는....
 
넘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어여뻤던 키즈 쇼룸. 사진/김진양 기자
기흥점 소개에서도 인근 지역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고객층이 다수 살고 있다는 점을 많이 고려했다고 했는데, 
수납과 정리정돈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 가족이야 말로, 
이케아의 큰 손인가 봅니다..
 
먹고 싶은 것만 담아 먹는 구내식당 같은 시스템의 이케아 식당. 사진/김진양 기자
 
이케아 키친의 모습. 지금은 오픈 전이라 이렇게 한산하지만.....사진/김진양 기자
 
그리고 또 한 곳은 식당입니다. 
부페식으로 원하는 메뉴를 담아 한꺼번에 계산을 하면 되는
구내식당? 같은 시스템인데요,
이케아 키친에 소속된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듭니다.
이케아의 북유럽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려는 듯한 
연어로 만든 음식들이 특히 많아서 더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네요.
가격은, 싸지는 않다? 정도로 느껴집니다. 
 
기흥점은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는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클래스도 실시합니다. 
다만, '오픈빨'이 있을 때는 엄청난 혼잡이 예상되겠죠..
이를 감수하고도 신규 매장을 가보는 것은 모두 개인의 선택!
 
  • 김진양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