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BNK투자증권은
에스디생명공학(217480)에 대해 올해 해외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디생명공학은 작년 상반기 연이은 신규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중국발 외부 리스크 확산 등의 영향을 딛고 하반기 실적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는 해외 성장 본격화의 해가 될 전망으로 인도네시아 AG그룹의 전문 화장품 계열사와 합작투자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며 "상반기부터 AG그룹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할 개시할 예정으로 추후 자체 브랜드 및 생산시설 구축까지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과 러시아 등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