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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2시시황)코스피, 1860선..아시아 신흥국 우려에 하락

2013-08-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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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1% 넘게 밀려 186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저점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관망세와 전날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설이 불거지면서 국내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30포인트, 1.18% 내린 1865.5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19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사자세로 전환해 39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3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35%), 통신업(0.10%) 만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7.35%), 전기가스업(-2.54%), 증권(-2.30%)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인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노조의 부분파업 돌입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1.9% 상승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도 보험주 선방에 1.9%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매도에 0.7% 내리고 있고, 신한지주(055550)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은 2~3% 밀리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은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2.2% 상승 중이다.
 
STX그룹주가 산업은행의 STX팬오션 자금 지원 소식에 강세다. STX팬오션(028670)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STX(011810)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 STX조선해양(067250)이 4~14%대 상승하고 있다.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인 동양철관(008970)이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소식에 13% 넘게 오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 스틸플라워(087220)도 7% 상승하고 있다.
 
화학주는 부정적 업황 전망에 약세다. 롯데케미칼(011170)이 5.2% 밀리고 있고, 금호석유(011780)도 4.1%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89포인트, 1.84% 내린 527.68을 기록하고 있다.
 
CJ E&M(130960)만이 1.2% 상승하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셀트리온(068270)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포스코 ICT(022100)가 1~3%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DMZ테마주인 삼륭물산(014970)이화공영(001840)이 5~8%대 오르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자연과환경(043910)하츠(066130)도 2~3%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련주인 코아스도 8% 상승 중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TPC(048770)는 3D프린터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고 상한가 행진을 3거래일째 이어가고 있다. 맥스로텍(14107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로보스타(090360)엔피케이(048830), 메타바이오메드(059210)가 3~4% 상승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 기대감에 KG이니시스(035600)가 2% 오르고 있고, 장중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유진테크(084370)는 수주 실적 부진에 10%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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