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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카니, 英 경제 '트리플 딥' 논의할 듯

2013-02-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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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마크 카니 차기 영란은행(BOE) 총재가 1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의 '트리플 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총재 취임을 5개월 앞둔 통화정책위원회는 채권 매입을 중단하고 추가 금리인하를 중지했으며 이에 따른 영향을 지켜보고 있다. 
 
닐 맥니콘 VTB캐피털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정책 당국에서 잠시 관망하는 모습이다"라며 "새 총재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 업무 마비가 있을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BOE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음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란은행의 구성원들은 양적완화 효과가 미진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당국은 대출펀딩제도의 성공 여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정책 입안자들은 또한 차기 총재의 업무를 지정하면서, BOE 역사상 첫 번째 외국인 수장인 카니가 잠재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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