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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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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팰리세이드 이어 스포티지도 '시동 꺼짐' 주장 제기

공기압 경고 멘트·엔진 경고등 후 시동 꺼져

2022-07-15 16:43

조회수 : 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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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005380) 팰리세이드에 이어 기아(000270) 스포티지(NQ5)에서도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 스포티지 커뮤니티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가 고속 도로 운행 중 공기압 경고 멘트와 엔진 경고등이 뜨면서 시동이 꺼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차량은 지난 5월 말 출고된 가솔린 모델로 1600km 가량 주행한 차량이다. 
 
해당 글 작성자는 "센터에 입고 후 전화가 왔으나,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압축과정에서 불량이 있다는 것 같다고 추정된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센터에서 엔진 교환 후 다른곳에도 문제가 있는지 재확인 후 서브엔진 교환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기아)
 
앞서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도 지난 6월 말부터 시동꺼짐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팰리세이드 동호회 커뮤니티와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리콜센터에는 동일한 결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 내용을 종합하면, 시속 30~40km 주행 중 요란한 경고음이 울리면서 시동이 꺼졌고, 계기판에는 "시동이 꺼졌습니다. P단 또는 N에서 시동을 거십시오"라는 경고문이 떴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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