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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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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여론조사)②국민 58.2%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승리"

33.8% "민주당 승리"…40대마저 절반 넘게 "국민의힘 승"

2022-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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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 60% 가까이는 국민의힘 승리를 점쳤다. 반면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30% 초반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등 국민의힘이 선거 초반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20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7~18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38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이 이길 것으로 보는지 묻는 질문에 58.2%는 국민의힘을, 33.8%는 민주당을 꼽았다. 정의당의 승리를 예측한 응답은 2.0%였다. 이외에 '기타 다른 정당' 0.6%, '없음' 3.0%, '잘 모름' 2.3%로 집계됐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세대별로 보면 모든 연령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예상했다. 20대 민주당 39.2% 대 국민의힘 50.2%, 30대 민주당 34.0% 대 국민의힘 57.3%로,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이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40대에서도 국민의힘 승리를 예측한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40대 민주당 39.0% 대 국민의힘 50.5%였다. 50대 민주당 39.4% 대 국민의힘 57.1%, 60대 이상 민주당 23.6% 대 국민의힘 68.6%였다. 
 
지역별로도 민주당 텃밭인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전망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인천에서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국민의힘 승리를 예측했다. 경기·인천 민주당 35.7% 대 국민의힘 56.4%였다. 서울도 민주당 32.3% 대 국민의힘 57.7%로, 절반 넘게 국민의힘 승리를 예상했다. 또 다른 승부처인 대전·충청·세종도 결과는 비슷했다. 민주당 34.0% 대 국민의힘 62.0%였다. 부산·울산·경남과 강원·제주에서도 60% 넘는 응답자들이 국민의힘 승리를 점쳤다.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0.5% 대 국민의힘 60.5%, 강원·제주 민주당 17.4% 대 국민의힘 66.6%로 집계됐다. 보수진영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의 경우 민주당 15.8% 대 국민의힘 78.6%로, 압도적으로 국민의힘 승리를 확신했다. 다만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 60.8% 대 국민의힘 32.3%로, 정반대의 예상을 내놨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예상하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중도층 민주당 32.4% 대 국민의힘 54.9%였다. 보수층 민주당 11.6% 대 국민의힘 83.3%, 진보층 민주당 63.2% 대 국민의힘 29.9%로, 진영별로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달리 전망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이 50%에 가까운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민주당에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48.9% 대 민주당 39.2%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눌렀다.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4%였다. 이외에 '기타 정당' 0.9%, '없음' 7.3%, '잘 모르겠다' 1.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42.5%에서 이번주 48.9%로, 6.4%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41.9%에서 39.2%로, 2.7%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0.6%포인트에서 이번주 9.7%포인트로 크게 늘어났다.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30대와 60대 이상에서, 민주당은 40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30대 민주당 41.9% 대 국민의힘 48.4%, 60대 이상 민주당 29.4% 대 국민의힘 60.9%였다. 50대의 경우 민주당 42.5% 대 국민의힘 47.4%로,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반면 40대에서는 민주당 47.4% 대 국민의힘 37.1%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우세했다. 20대는 민주당 41.2% 대 국민의힘 43.0%로, 1.8%포인트 격차로 팽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서울 민주당 40.7% 대 국민의힘 48.3%, 경기·인천 민주당 39.9% 대 국민의힘 45.1%였다. 대전·충청·세종과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는 국민이힘 지지율이 50%를 넘었다.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36.4% 대 국민의힘 55.9%,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5.0% 대 국민의힘 52.5%, 강원·제주 민주당 25.6% 대 국민의힘 57.5%였다.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 19.9% 대 국민의힘 75.4%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무려 70%를 넘었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 69.3% 대 국민의힘 18.3%로,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 38.4% 대 국민의힘 42.5%였다. 보수층 민주당 13.8% 대 국민의힘 78.9%, 진보층 민주당 72.1% 대 국민의힘 18.0%로, 진영별로 지지 정당이 달랐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18명이며, 응답률은 3.3%다.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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