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이통사 유튜브 활용 강화…"비대면 시도 증가"
SKT, 첫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KT·LGU+ 콘텐츠, 유튜브 제공
입력 : 2020-05-23 06:00:00 수정 : 2020-05-23 06: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이동통신 사업자도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를 유튜브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마케팅을 시도한다.
 
23일 이통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복지 서비스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향후 서비스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과 김범수 바른ICT 연구소장의 발표를 사전 제작해 보여준 후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SKT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SKT는 지난 20일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1주년 기자간담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사진/SKT
 
최근 정부 기관을 비롯해 ICT 기업을 중심으로 온라인 생중계 문화가 보급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의 콘텐츠 유통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KT는 이날 KT는 입시강사 윤윤구 교사와 함께 '윤윤구쌤과 함께하는 명쾌통쾌 입시설명회'를 연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을 위한 입시설명회로, 지난 16일에는 고3 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레tv, 시즌 등 KT 플랫폼을 비롯해 KT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KT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행사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는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다.
 
LG유플러스도 회사 서비스와 행사를 유튜브로 진행하며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회사의 대표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중 하나인 U+골프는 지난달 'U+골방토크 쉬면 뭐하니' 생방송을 유튜브로 공개했다.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채팅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U+골프에도 라이브 채팅 등 고객 참여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열린 '윤윤구쌤과 함께 하는 명쾌통쾌 입시설명회'에서 윤윤구 교사와 학부모가 영상통화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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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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