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아시아국가에 종자기술 전수
아시아 참여국 간 교류 통해 국내기업 진출 기대
입력 : 2019-12-07 08:00:00 수정 : 2019-12-07 08: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국립종자원은 오는 8일부터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농업 관련 정부기관의 종자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0월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정부 보급종 종자제도가 초기단계인 아시아 국가에 제도 운영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13명이 참가한다.
 
교육을 진행할 종자검정연구센터는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와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을 받은 종자검정실험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2008~2018년 10년 간 아시아 18개국에서 128명의 공무원이 연수에 참가한 바 있다.
 
연수는 우리나라 종자 생산과 품질 인증 기술에 대한 실무이론 강의와 기술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종자원 지원과 종자업체, 농촌진흥청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개도국의 종자정책과 제도,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참여국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한국 종자업체의 아시아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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