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본부 편성·임시항공편 추가…추석맞이로 분주한 공항들
입력 : 2018-09-23 10:45:27 수정 : 2018-09-23 10:45:2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국내 15개 공항에서 특별 교통대책본부를 편성하고 특별 근무태세에 돌입하는 등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인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의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는 총 269만여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공항을 이용한 여객(264만여명)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는 출국은 22~23일, 귀국은 26~27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 공항에 8804편의 임시 항공기를 배치하는 한편 2700여명의 특별 근무인원을 편성해 공항 혼잡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공항 주차장에서는 직원 주차장 등을 개방해 임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포털사이트에 공항별 운항정보와 주차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항 내 도로와 항공기 이착륙시설 등 공항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과 화장실, 임산부·유아 휴게실, 탈의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도 수시로 점검해 이용객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사진/뉴시스
 
아울러 공항 내 식음료 매장은 조기 문을 열고 연장 영업을 하는 등 매장 특성에 맞춰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송편과 약과 같은 추석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에서는 출국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출국장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제1여객터미널 5번 출국장은 아침 6시부터 조기 개장하고, 1터미널 4번 출국장과 2터미널 2번 출국장은 24시간 운영한다.
 
또 셀프체크인과 셀프백드롭 등 스마트 서비스 안내 인력을 추가로 배치, 여객들의 빠른 출국수속을 도울 계획이다.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객 스스로 탑승권을 발권하고 수하물을 부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쉽게 출국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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