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다음주 서울페이 발표”
“추가 대책도 곧 제시할 것”
입력 : 2018-07-20 08:04:30 수정 : 2018-07-20 17:07:36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저임금 논란에 따른 자영업자 대책으로 다음주 중 서울페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SNS를 통해 “이익과 이해가 만나는 접경지는 점점 더 전쟁터가 되고 있다. 각계각층의 생각의 차이와 갈등은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진정 함께 사는 길은 없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번 위기를 모두가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능력과 지혜를 우리 사회가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는 진정한 사회적 대타협과 사회적 연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두가 담대하게 행동을 해야 할 때다. 정부는 자영업자를 위한 근본적 특별대책 마련으로, 국회는 조속한 관련 법 통과로 답해야 한다.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는 다음 주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0%대로 바꿀 서울페이로 먼저 행동하겠다. 곧 추가적인 대책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같이 살아갈 지혜의 길은 반드시 있다”며 “각자도생의 사회를 넘어 사회적 우정의 길을 만들어갑시다”고 마무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로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일일캐셔 체험하고 있다. 사진/박용준기자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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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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