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K코스메틱스, 스마일게이트 설립 PEF에 120억 출자
전후방 사업에 대한 종합적 투자…"해외 신생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집중"
입력 : 2018-01-18 15:05:34 수정 : 2018-01-18 15:05:34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씨티케이코스메틱스(260930)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하는 2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씨티케이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파트너십 사모투자합자회사)에 12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와 더불어 정인용 대표 개인도 유한책임사원으로 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또 무한책임사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자기자본으로 60억원을 투자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지분 16.94%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이번 사모펀드 설립으로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상장 당시 발표했던 공모자금 활용의 목적에 따라 회사의 전후방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동시에 자회사인 씨티케이브랜드랩에서 진행하는 고객사 브랜딩 프로젝트에도 지분 참여를 함으로써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북미 유망 브랜드 및 아시아 신생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단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은 아니며,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화장품 브랜드 개발과 장기적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동반 성장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는 "올해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새롭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당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맞춰 기업과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투자 당시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요 주주로서 장기적으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일게이트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성장에 협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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