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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윤석열, 차기대권 선호도 단숨에 3위

2020-06-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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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의원은 부동의 1위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위를 기록했다.
 
30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7명(응답률 4.1%)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30.8%를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6%로 3개월 연속 2위에 올랐다. 지난달보다 1.4%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 후보에 포함된 윤석열 검찰총장은 10.1% 기록하며 단숨에 3위에 올랐다. 야권 후보 중 1위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5.3%로 4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4.8%를 기록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쳤다. 오세훈 전 시장이 4.4%로 6위, 안철수 전 의원이 3.9%로 7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7%로 8위다.
 
9위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2.5%), 10위는 박원순 서울시장(2.4%), 11위는 유승민 전 의원(2.3%)이 차지했다.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이 1.7%로 공동 12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5%로 14위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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