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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LGU+, '구글 네스트 허브' 포함한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 출시

7인치 스마트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로 OTT 서비스 제공

2020-06-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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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글 네스트 허브'를 포함한 홈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는 △구글 네스트 허브 △무드등 △가전제품 전원을 제어하고 화재 위험 방지가 가능한 '멀티탭' 등을 묶었다. 구글 네스트 허브에 장착된 구글어시스턴트는 음성명령을 인식해 일상 업무처리, '나의 하루' 설정하기, 엔터테인먼트 즐기기 등을 돕는 구글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를 포함한 스마트홈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구글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홈 구글패키지가 1인 가구를 겨냥한 기획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으로 고객들은 집 안팎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심리스한 콘텐츠 소비를 하며 음성만으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U+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월 7700원에 구글 서비스와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구성에 포함된 멀티탭과 무드등 중 한가지는 TV·에어컨·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리모콘으로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구글패키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3개월, 구글원 멤버십 3개월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구글원 멤버십을 활용하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원본 그대로 자동 백업할 수 있고, 구글 포토에 연동하면 이 사진을 구글 네스트 허브의 7인치 화면에서 음성명령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유튜브 및 OTT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소비가 많은 2030세대의 특성에 맞춰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차별화한 스마트 스피커와 음성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핸즈프리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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