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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애플의 실적, 월가 전망과 어떻게 달랐나

2020-0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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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기업인 애플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12월로 마감된 2019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 91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실적에 대해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전반적으로 블록버스터급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시장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깜짝 실적으로 애플의 주가가 탄력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발표 전에는 2.8% 올랐고 장외 시장에서는 1.53% 상승 중입니다.

그렇다면 월가가 전망했던 것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주당순이익(EPS)에 대해 월가는 4.55달러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소폭 높은 4.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885억달러로 전망했는데 918억달러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네요.

아이폰 판매량도 큰 차이가 났습니다.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 판매 매출은 559억7000만달러인데요, 월가가 예상했던 것은 516억2000만달러 였습니다.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시장 전망을 하회했습니다. 월가는 130억7000만달러로 예견했으나, 127억달러를 기록했네요. 기타 제품 매출은 100억달러로 나타나 95억2000만달러의 전망과는 작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총 이익률은 38.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시장 전망치인 38.1%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2분기에 대한 전망도 비슷했습니다. 애플은 630억달러에서 670억달러를 2분기 매출로 전망했는데요, 시장은 624억5000만달러를 내다봤습니다. 팀 쿡은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범위를 넓게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해당 내용을 살펴본 결과, 이번 깜짝 실적의 주인공은 아이폰이네요. 아이폰 매출이 무려 40억달러를 상회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네요. 559억7000만달러는 한국 돈으로 약 65조8000억원입니다. 핸드폰 하나로 65조를 벌다니 정말 대단한 기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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