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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기아차 판매왕' 정성만 영업부장, 역대 최단기간 4천대 판매 달성

2019-12-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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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에서 역대 최단 기간 4000대를 판매한 영업장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정성만 경남동부 울산지점 영업부장이다. 
 
기아차는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BEAT360에서 정 부장을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 부여하는 영예다. 정 부장 이전까지 단 11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9년 입사한 정 부장은 연 평균 약 190대의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7개월만에 4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20년7개월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다는 점에서 정 부장은 최단기 그랜드 마스터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오른쪽부터 정성만 영업부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사진/기아차
 
그는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기아차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단기간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정 부장의 모습. 사진/기아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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