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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벤츠, 콤팩트 SUV ‘더 뉴 GLA’ 세계최초 공개

2019-12-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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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1일 오후 10시 디지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를 통해 ‘더 뉴 G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뉴 GLA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만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이자 벤츠 승용 부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인 브리타 제에거는 “더 뉴 GLA의 출시로 벤츠 콤팩트 카 라인업의 전체적 리뉴얼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더 뉴 GLA는 이전 세대 대비 전고는 10cm 높아져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은 1.5cm 짧아졌으며, 전방 및 후방의 오버행을 줄이고 휠베이스를 확장해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벤츠가 11일 '더 뉴 GLA'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사진/벤츠코리아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두 모델 모두 벤츠의 상시 전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으로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한다. 
 
최신 주행 보조 기능 시스템도 탑재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및 하차 경고 기능(exit warning function)이 기본 장착됐다. 이전 세대 대비 확장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를 선택적으로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차량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한편, 벤츠는 이번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 뉴 GLA 내부 모습. 사진/벤츠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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