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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한국판 인스타 꿈꾸는 '피블'

2019-06-27 22:05

조회수 : 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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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피블'이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합류합니다.
 
보상형 소셜미디어 피블(PIBBLE)은 SNS의 대표주자인 인스타그램을 겨냥하는데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클레이튼 합류로 국내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블 관계자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하지만, 소셜 콘텐츠에 대한 보상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클레이튼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피블(PIBBLE)앱은 6개월간의 알파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피블은 기존 사진, 동영상 게시 등의 소셜미디어 기능뿐만 아니라, 디지털 이미지 판매, 안심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상품 판매 등의 커머스를 비롯 상금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의 사용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한편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메인넷 '클레이튼(Klaytn)'은 카카오톡 기반을 이용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은 국내 사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4억명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 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과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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