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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다임러, 올해 글로벌 수요 전년 수준 전망

2019-0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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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는 2019년 글로벌 승용차 시장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과 중국은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미국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대형 트럭 시장에서는 북미/유럽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브라질은 크게 성장하며, 일본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다임러의 승용차 판매는 신차 효과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승용차 부문의 2019년 목표 영업이익률은 6%~8%이고, 2021년 목표는 8%~10%이다.
 
4분기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63.8만대(+4% (YoY))로 유럽 26.5만대(+6%), 북미 12.0만대(+3%), 아시아 23.3만대(+4%), 기타 2.0만대(-12%)였다. 중국 판매는 16.2만대(+0% (YoY))이고, 이중 현지 생산은 11.5만대(+7%)를 기록했다. 세그먼트 별 판매는 A/B급 11.2만대(+11% (YoY)), C급 12.9만대(+8%), E급 12.3만대(+18%), S급
2.5만대(+0%), SUV급 21.4만대(-4%), 스포츠카 0.5만대(-29%), Smart 브랜드 3.3만대(-6%)이다.
 
다임러의 승용차 부문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59억(+4% (YoY))/€19억(-21%), 영업이익률은 7.3%(-2.3%p)이다. 가격 악화/부정적인 환율/원재료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승용차/트럭/밴/버스를 포함한 다임러 그룹의 전체 판매는 91.8만대(+5% (YoY))로 유럽 24.6만대(+3%), 독일 13.7만대(+13%), 미국 15.6만대(+7%), 중국 16.9만대(+1%), 기타 20.9만대(+4%)였다.
 
다임러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466억(+7% (YoY))/27억(-22%), 영업이익률 5.7%(-2.1%p)이다. 가격 악화/부정적인 환율/신기술 투자/WLTP 규제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2018년 연간 유형자산투자/R&D 비용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75억/€91억이 집행됐다. 2019년/2020년에도 미래 기술 투자가 지속되며 2년동안 평균 유형자산투자/R&D 비용은 -3%/+1% (YoY) 변동한 €73억/€92억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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