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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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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손흥민의 투혼

2019-01-18 09:08

조회수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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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투혼이 눈부십니다. 경기장 자체 있는 것 만으로도 상대의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그가 투혼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예선 중국전에 선발 출장했습니다. 불과 이틀 전 잉글랜드에서 열린 소속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지 불과 이틀 만입니다.
 
축구에서 이틀간 두 경기는 상당한 혹사에 해당합니다. 더구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근 몇달동안 일주일에 두 경기씩을 뛰면서 체력을 소진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 대표로서 책임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박수 받을 만합니다.
 
정작 당사자인 손흥민은 "힘들긴 하지만 경기 후 약간 피곤한 정도"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국가 대표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50년 넘게 아시안컵 정상 문턱을 밟아 보지 못한 축구 국가 대표팀이 이번만큼은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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