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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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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된 입맛 잡아라…'수제 방식' 외식 브랜드 주목

"가맹점 대부분 완제품 제공…직접 조리로 차별화"

2018-12-21 12:00

조회수 :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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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외식업계에서도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 고급스러운 입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본사에서 음식을 그대로 받지 않고 직접 매장에서 조리하는 수제 방식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는 특성상 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본사가 완제된 음식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점주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조리해 제공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상대적으로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것보다 정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일부 브랜드는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또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자체의 퀄리티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젤라또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띠아모는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젤라또를 제조한다.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인 젤라또는 우유, 과일 등을 이용해 건강한 맛과 성분을 자랑한다.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인공감미료와 색소, 방부제, 향신료 등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천연농축원료만을 이용한다.

당도도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제조 후 72시간 이후에는 전량을 폐기해 위생에서도 신뢰할 수 있고, 젤라또를 활용한 음료, 빙수, 베이커리 등의 메뉴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입맛을 채우기에도 적합하다.



초밥 전문점 청담정스시는 오픈형 주방으로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셰프가 바로 음식을 조리한다. 오픈형 주방에서는 그릇, 도마, 칼 등 주방기기뿐만 아니라 먼지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식 전문 셰프가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하는 과정을 전부 지켜볼 수 있어 음식 자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정갈한 음식 플레이팅과 깔끔한 분위기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는 도우부터 소스, 피클 등 모든 음식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100% 수제 피자로 방부제와 화학조미료는 일체 배제한다. 장인정신의 본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하는 피자알볼로는 맛과 영양, 서비스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냉동도우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사실상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에서 거의 완제품을 제공받아 매장에서 직접 조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실제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외식업체의 경우 소비자의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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