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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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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100만원폰' 지원금 받을까·약정할인받을까

2018-10-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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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씽큐가 24일 출시됐습니다. 128GB 기준 출고가는 104만9400원입니다. 이동통신 3사의 지원금은 가입하는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만~21만원 선인데요. 지원금을 받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그나마 저렴할까요. 
 
소비자들이 V40 체험존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은 V40씽큐 구매자가 데이터요금제 T플랜 가운데 가장 비싼 월정액 10만원 인피니티 요금제에 가입하면 21만원을 지원합니다. 월정액 7만원대 패밀리에 가입하면 15만7000원을, 월정액 6만원대 라지에 가입하면 13만5000원, 월정액 5만원대 미디엄에 가입하면 10만8000원, 월정액 3만원대 스몰에 가입하면 6만5000원을 지원합니다. 

KT도 데이터요금제 데이터온 가운데 월정액 8만원대 온프리미엄에 가입하면 8만1000원을 지원합니다. 월정액 6만원대 온비디오에 가입하면 7만원, 월정액 4만원대 온톡에 가입하면 5만, 월정액 3만원대 LTE베이직에 가입하면 3만5000원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가운데 월정액 8만원대 데이터88 요금제에 가입하면 17만3000원을 지원하고요. 월정액 7만원대 데이터78에 가입하면 16만원, 월정액 6만원대 데이터69에 가입하면 15만1000원, 월정액 5만원대 데이터59에 가입하면 13만5000원, 월정액 4만9000원 데이터49에 가입하면 11만2000원, 월정액 4만4000원 데이터44에 가입하면 10만1000원, 월정액 3만원대 LTE 데이터33에 가입하면 7만6000원을 지원합니다. 

이동통신 대리점이나 판매점들이 이러한 공시지원금의 15% 내에서 추가 지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다 고려해도 이통사 지원금보다 25% 선택약정할인제에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에 가입하면 2년간 매월 자신의 통신요금 가운데 25%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SK텔레콤에서 10만원대 인피니티 LTE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하면서 25%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년 동안 총 60만600원을, 패밀리 요금제 가입하면 2년간 47만5200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KT는 온프리미엄에 가입하면 2년간 53만4600원, 온비디오는 41만448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88의 경우 2년간 52만8000원을, 데이터78은 46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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