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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쿠키워즈', 최고의 쿠키 조합을 찾자

게임 밸런스 조절 아쉬움 남아

2018-10-17 16:40

조회수 : 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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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모바일 레전드 게임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전쟁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아기자기한 쿠키를 수집하고 조합해 상대 몬스터를 무찌르면 이기는 게임 '쿠키워즈'다. 하지만 높은 등급의 쿠키만으로 팀을 이룬다고 해서 모든 판을 깰 것이라 판단하면 안된다. 적절한 순간에 필요한 쿠키를 올려놔야만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쿠키런 제작사인 데브시스터즈가 쿠키워즈로 돌아왔다.
 
기지를 지키면서 퀘스트를 마치면 게임 한판이 끝난다. 기지가 목적지까지 도착할 때까지 지켜야 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 자체가 어렵지는 않다. 밑에 보이는 쿠키들 중 하나를 전쟁판에 올려놓으면 앞으로 가며 알아서 전투를 한다. 다만 물방울 모양의 쿨타임이 있어 무한정 올려놓을수는 없다.
 
쿠키, 펫, 보물 등을 수집할 수 있는 창.
수집형 게임인 만큼 좋은 쿠키를 뽑아 팀에 배치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이 적절히 있어 다이아를 모아놓거나 혹은 구매해 10+1회 소집 찬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
 
쿠키 수집창
 
이외에도 일일퀘스트, 특별퀘스트 등을 활용해 다이아 등을 모을 수 있다.
일일 출석
 
다만 이 게임의 아쉬운 점은 게임의 밸런스다.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 후기를 살펴보면 소위 말하는 '밸붕(밸런스 붕괴)'로 오랫동안 게임을 즐기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즉 뽑기를 유도한다는 쓴소리다. 기자가 경험한 '경험의탑'은 일정층 이상을 올라가지 못해 아쉬움만 남았다.
 
토마토평점 : 5점 만점에 3.5점(★★★☆/★★★★★)
추천 : 예상보다 즐거운 쿠키 전투. 출퇴근 시간이나 집에서의 킬링타임용으로 굿. 게임 한판에 2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비추 : 반복되는 전투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밸런스 조절이 시급하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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