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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서울 송파 장지역~위례신도시 출근길 빨라진다

2018-08-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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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말 서울 송파구 장지역에서 위례신도시를 잇는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 높은 이 구간 출퇴근 시간이 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서울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노선조정심의에서 송파구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위례신도시 구간를 다니는 시내버스 신규노선을 만들어 운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버스는 오는 24일부터 하루 9대가 운행되며, 배차간격은 10~20분이다.

시내버스는 송파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위례신도시와 장지역을 거쳐 강남구 세곡동까지 운행한다. 또 혼잡이 심한 중앙버스정류소를 이용하지 않고 신규로 설치될 가로변정류소를 이용한다. 장지역 중앙버스정류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초과 상태라 가로변정류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정류소를 얼마나 더 추가할지 살펴보는 중”이라며 “정류소 설치과정에서 장애물 제거 등의 추가 작업이 생기면 운행 시기가 조금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85477


작년 4월28일 위례신도시 창곡천~탄천 간 산책로 448m 연결 공사 위치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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