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 기간은 평균 5.6일, 1인당 평균 항공권 왕복 가격은 36만원.
티몬이 최근 여름휴가를 앞두고, 7~8월에 출발하는 가족여행객의 항공권 구매 10만건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티몬투어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여행객의 7~8월 출발 해외 항공권을 대상으로 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가족여행지 인기 순위 1~10위의 1인 기준 항공권 평균 가격은 36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일본 대부분의 지역은 20만원대,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은 30만원대, 괌이나 사이판 등 남태평양 지역은 40만원대의 표가 많았다고 합니다.
가족 여행객의 평균 여름휴가 기간은 5.6일. 일본 대부분 지역의 여행기간은 3일로 짧았고, 괌이나 세부 등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나 태국 방콕 등 다양한 데이투어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시에서는 4~8일 가량 있는다고 합니다.
가족여행객들은 근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다만 올해는부동의 1위였던 괌이 다낭에게 추월당하고, 보라카이 폐쇄로 인해 세부 항공권 예약 건수가 205% 증가해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혼자 여행을 가는 분들은 가족여행객들이 많은 곳에 가면 왠지 소외될 거 같은 느낌이....
이래서 먼 유럽으로 가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