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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2018-04-27 23:07

조회수 : 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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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를 비롯한 북측 인사들을 태운 차량이 판문점 평화의집을 떠나 27일 밤 9시27분경 군사분계선(MDL)을 넘으면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모두 종료됐습니다.

어제부터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격무’에 시달리던 기자들은 모두 환호하며 오래 참았던 기념사진 촬영을 했고요. 내일까지 프레스센터로 출근하는 줄 알았던 저도 안도하며 사진을 몇 장 남겼습니다. 프레스센터에서의 모든 브리핑 일정이 오늘 밤 모두 마무리 됐다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마지막 브리핑이 있었거든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 잡고 웃는 모습, 판문점 선언 서명식 등 인상적인 순간들이 프레스센터내 마련된 대형스크린에서 생중계 혹은 녹화중계 됐지만, 기사 하나 올리는 데도 진땀을 빼는 초보기자인 저는 그런 순간을 모두 카메라에 담을 여유는 없었답니다.

몇 장 되지 않지만 힘들면서도 뜻 깊었던 이틀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일부를 올려봅니다.

일산 킨텍스1 3hall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입구 27일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함께 넘는 모습이 프레스센터에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27일 판문점 남측 도착 직후 화동의 꽃을 받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남측에 도착해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의 모습이 사진기자들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 조금씩 틈이 보이는 찰나에 갑자기 나타나 화면을 가득 채운 북한 사진기사의 뒷모습.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27일 오전 10시15분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시작하는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 27일)판문점 평화의집 입구에서 대기 중인 차량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도보다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프레스센터 생중계)남북 정상 내외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만나 인사하는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27일 프레스센터 내 뜨거운 취재 열기 사진/뉴스토마토
2018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내 마련된 뉴스토마토 기자석. 사진/뉴스토마토

모든 취재를 마치고 저는 27일 밤 10시 킨텍스에서 대화역행 마지막 셔틀버스를 탔지요.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기자가 됐구나!’ 하는 현장감을 가득 느낀 이틀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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