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2018 미래인재컨퍼런스-사회적경제와 청년'에 참석한 권이선(여)씨는 "정부와 정치권, 사회적기업가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을 일자리창출과 연계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부분에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에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는 그는 이날 미래인재포럼을 방청하고 "문재인정부 출범 후 최근 사회적경제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열기를 실감했다"며 "다만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취지에 공감하고 사회적기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사례도 있는데 정부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정부의 대책들이 실천 가능할 것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씨는 또 "문재인정부에서는 박근혜정부에 비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예산이 세부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