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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표지 새롭게 디자인한 ‘리멤버북’ 출시

2016-1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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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등 명저들의 책 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리멤버북’을 출시한다.
 
2일 예스24는 11월부터 연말까지 독자들이 사랑한 스테디셀러나 인기도서의 리커버 에디션을 작품별로 최대 3000권씩 한정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간된 리멤버북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다. 새롭게 디자인된 표지엔 3차원 입체 공간을 배경으로 개미가 움직이거나 붙어있는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돼 있다.
 
이 책은 1993년 출간돼 현재까지 638쇄 160여만부가 팔렸으며 베르베르는 예스24 독자투표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개미 외에도 다음달까지 추가 에디션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8일에는 올해 예스24 경제·경영 분야 누적 판매 1위에 오른 ‘명견만리’, 15일에는 자기 계발 분야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미라클모닝’의 리커버 에디션이 출시된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명저를 소장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리커버 에디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책 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 '개미'. 사진제공=예스24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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