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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포드, 푸조, 다임러트럭 등 7개 차종 3060대 리콜

머스탱, 운전석 에어백 펴질 때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 운전자 공격 가능

2016-07-13 06:00

조회수 :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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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3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불모터스,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머스탱 자동차의 경우 충돌로 운전석 에어백이 펴질 때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4년 4월6일부터 2012년 1월10일까지 제작된 머스탱 자동차 948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207CC 등 2개 모델은 열선시트 제어 장치 결함으로 배터리 방전과 고온으로 인한 시트 열손상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7년 2월12일부터 2008년 10월23일까지 제작된 푸조 207CC 등 2개 차종, 59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3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록스 등 2개 차종은 가스켓의 재질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4년 7월30일부터 2016년 4월8일까지 제작된 아록스·악트로스 화물·특수자동차 60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7월13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YZF-R3 RH07 등 2개 모델 이륜자동차는 엔진과 수동변속기 사이에 장착된 클러치 내부 부품(베어링) 결함으로 오르막길 주행시 속도 급감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와 함께 엔진 오일펌프 불량으로 오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도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2016년 4월4일까지 제작된 YZF-R3 RH07 등 2개 차종 921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한불모터스(02-3408-1654~7),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부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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