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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소프트뱅크, 알리바바 주식 79억 달러어치 매각

2016-06-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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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한다.
 
31일(현지시간) CNBC는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의 지분 최소 79억달러 어치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주식 매각에 나선 것은 지난 2000년 투자한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소프트뱅크가 16년 만에 알리바바 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부채를 갚기 위해서다. 지난 2013년 소프트뱅크는 미국의 통신업체인 스프린트를 216억달러에 인수하면서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소프트뱅크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BBB-'에서 'B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 3월말 기준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의 주식 32%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매각으로 지분율은 28%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뱅크 측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인해 유동성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알리바바와의 파트너쉽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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