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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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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확장 나선 오프라인 유통가

2024-0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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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오프라인 유통 업계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 눈길을 끕니다.
 
그간 오프라인 유통 업계는 생필품을 주로 다루는 특성상, 단단한 고정 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왔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해 온라인 시장의 급부상과 함께 점차 영향력이 축소되는 산업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주요 업체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에 놓이며 반강제적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먼저 롯데의 경우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을 신설했습니다.
 
롯데가 미래성장실을 새롭게 만든 것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서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미래성장실장은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가 맡게 됐는데요. 그만큼 선제적 신규 먹거리 확보에 나서겠다는 롯데의 강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오프라인 유통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편의점 업계도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습니다.
 
편의점은 규모가 작고 뛰어난 소비 접근성도 갖춰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기 용이한 특성을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편의점은 점포 자체가 지역 거점으로도 활용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택배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일례로 이마트24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고객이 네이버에서 물품 정보를 작성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이마트24 매장에서 찾을 수 있는 방식의 서비스입니다.
 
유통 업황의 변화 흐름이 빨라지는 만큼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의 이 같은 업역 확장 노력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업계가 어떤 신규 먹거리를 발굴에 나설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 김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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