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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북)경기도의회 난방비 공방, 책임은 누가?

2023-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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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 경기도의회가 또 한번 들썩거립니다. 이번에는 정치권에서 불거진 '난방비 책임공방' 때문입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정부의 대책 마련을, 국민의힘은 '남 탓'한다는 비난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차례에 걸쳐 인상된 난방비의 여파가 올해 서민들에게 직격탄이 됐습니다. 한 달 사이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도 넘게 난방비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이 큽니다. 경기도의회도 빠질 수 없죠.
 
도의회 민주당 남종섭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은 현 정부의 대책에 대한 비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SNS를 통해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느냐"며 남탓 하기 바쁜 정부라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 가만있을 수 없겠죠. 당연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국힘측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그리고 당시 집권 여당이자 지난 민선 7기 지방권력 다수를 독식했던 민주당의 비겁한 포퓰리즘이 가져온 후폭풍"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난방비로 죽을 맛이라는 소상공인을 만나보니 실제로 서민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문재인 탓, 윤석열 탓'하며 서로 헐뜯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더 아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서민들을 들여다보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책임은 없는 네 탓 공방. 이제는 그만할 때 되지 않았습니까.
 
지난해 8월 4일 오후 경기도청 1층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참석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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