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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허은아 "지금 국민의힘, 소신파 힘 절대 필요"

"권력 눈치 보는 정치인 소수…소신 추구하는 정치인 다수 돼야"

2023-01-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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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앞줄 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지금 국민의힘은 소신파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략적 프레임으로 이분법적 적대성을 부추기는 낡은 정치를 부수는 힘이 필요하다"며 "권력에 눈치 보는 정치인들이 소수가 되고, 소신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다수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보수당의 역사는 소신파의 힘이 강할 때 당은 강해졌고, 소신파가 약할 때 약해졌다"며 "자유를 외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인재들이 늘어나는 것, 이것이 당 개혁의 핵심"이라고 했습니다.
 
허 의원은 "국민의 삶이 지쳐있고, 미래가 막혀있다는 절망감이 크다. 민생의 아픔에 공감하고, 책임 있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나는 이것을 하기 위해 여기 서 있다"고 했습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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