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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2022-1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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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은 인하우스 개발 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십, 인수합병(M&A)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이 유지 가능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제약바이오 산업은 인하우스 개발 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십, 인수합병(M&A)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이 유지 가능합니다.
 
21일 딜로이트가 발표한 '한국기업 M&A 전략의 현재와 미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약 개발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외부와의 협업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제품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항체 치료제 판매 호조로 다국적제약사의 재정여력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새로운 파이프라인, Modality 확보를 위한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다국적제약사의 현금 보유량은 역대 최대입니다. 각 사 연간 보고서와 딜로이트 분석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16개사의 지난해 말 현금성자산은 2009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2014억원 달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전년대비 지난해 현금이 감소한 다국적제약사는 5개에 불과합니다. 암젠과 길리어드,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GSK가 해당합니다.
 
소규모 M&A와 바이오텍 투자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규모 인수는 초대형 합병, 초대형 인수에 비해 리스크 부담은 적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후, 위탁개발생산(CDMO)와 제약, 체외진다업체의 실적 호조로 대다수 기업에서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바이오텍은 임상 3상 진행에 따른 위험, 부담 최소화와 투자자들의 니즈 및 가치 충족을 위해 꾸준히 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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