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조용훈

joyonghun@etomato.com

정부세종청사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50만호 '공공분양' 눈여겨볼 입지는

2022-11-01 16:48

조회수 : 1,15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전국 주요 입지에 공공분양 주택 50만호를 공급합니다. 이는 앞서 문재인 정부가 발표했던 14만7000호의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이번 공급 대책은 각자의 소득과 자산 여건, 생애 주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공 분양주택 유형을 나눔형·선택형·일반형 세 가지로 나눈 것이 특징입니다.
 
이 중 절반인 25만호를 차지하는 나눔형은 대선 공약인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을 합친 유형입니다.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한 40년 장기 모기지를 지원해 주택구매에 필요한 초기 자금을 낮췄습니다.
 
시세 6억원짜리 나눔형 주택을 분양받았다고 가정했을 때 분양가는 4억2000만원으로 3억3600만원을 연 1.9∼3.0%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을 살 때 목돈 8400만원이 있으면 됩니다.
 
공공분양 전체 50만호 중 당장 내년에 7만6000호가 인허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 중 서울 도심과 수도권 공공택지 1만1000호의 알짜 입지를 선별해 올 연말부터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나눔형의 경우 올해 사전청약 대상지는 고덕 강일(500호), 고양 창릉(1322호) 양정역세권(549호) 3곳입니다.
 
나눔형 사전청약을 노리는 분이라면 고양창릉을 노려볼만합니다. 이곳은 창릉3기 신도시와 GTX 대곡역세권 등 풍부한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미래가치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공급 물량 자체가 다른 단지에 비해 2배나 많아 청약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사전청약에 실패하더라도 내년에 재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마곡 10-2 (260호)'를 비롯해 마곡 택시차고지 (210호), 남양주왕숙 (942호), 안양관양 (276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같은해 하반기 예정된 고덕강일3단지(400호), 위례A1-14BL(260호), 남양주왕숙2(836호) 등도 눈여겨볼 단지로 꼽힙니다. 
 
무엇보다 이번 공공분양 청약은 집값이 하향 안정화되는 시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분석됩니다. 
  • 조용훈

정부세종청사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