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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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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동향

2022-07-28 16:25

조회수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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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생물안전 2등급 실험실에서 시설 연구원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그동안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는 연골세포를 이용한 연골결손치료, 피부 재생 등에 적용됐다. 암과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한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발간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더불어 임상 연구에 적용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기술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포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형태다. 타 치료제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살아있는 세포를 인체에 투입한다는 점이다.
 
최근 추세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에 필요한 세포배양기술, 유전자 조작기술이 향상되고 있다. 국내 허가기관에서도 이런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에 발맞춰 세포치료제 안전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배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시험, 허가가 좀 더 빠른 진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역세포치료제 중 CAR-T 세포치료제는 타깃 세포의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T세포의 표면에 삽입하는 형태다. ScFV와 같은 단일 Chain 항체를 도입해 타깃이 되는 암의 표면 인자를 인지해 살세포 효과를 향상시키는 형태의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암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분리해 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전달해 암환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CAR-T세포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선 ScFv 항체 형태 내부의 신호전달 인자들을 삽입한다. 이는 2세대, 2세대로 개발된다.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된 치료제는 6종으로 지금도 지속적으로 임상시험 및 허가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CAR-T세포는 높은 치료 효능을 보이지만 체내 독성 문제에 대해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건 사이토카인 분비 신드롬, 신경계 독성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분류된다. 일부 보고에 의하면 최근 CAR-T 치료 이후에 심장 손상 등이 확인됐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국제학술지 JACC 12월호에도 발표됐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CAR-T를 치료받은 환자 137명 중 17명에서 심혈관 이상이 발견됐다고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기존에 개발된 항체치료제와 달리 세포의 활성 자체를 항종양 효과에 적용하는 면역세포치료제는 최종 생산물을 확보하는 데 복잡하고 다양한 과정이 포함된다. 최근엔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NK cell, T cell을 이용해 다양한 세포칠제를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임상시험 및 치료제 허가에 대비해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 평가기술, 가이드라인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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