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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10선 하락 마감…금리인상·반도체 부진 부담

2022-05-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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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승 동력을 잃으며 하락 마감했다. 한은이 물가 눈높이에 맞춰 긴축 기조를 강화할 것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가 4%대 급락하는 등 반도체 부진 역시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7포인트(0.18%) 내린 2612.4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8억원, 9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556억원을 팔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에서 1.75%로 인상한 이후 시장 분위기가 악화됐다"며 "또한 이날 하락반전에는 반도체 주가 부진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등이 1%대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0.97%), 유통업(-0.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삼성전자(005930)가 각각 4.63%, 0.75%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낸드(NAND) 시장에서 SK그룹의 시장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는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몰린 탓이다. 이 밖에 삼성SDI(006400)(-1.02%)가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8%)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0.94%)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6포인트(0.14%) 하락한 871.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51억원을 팔았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6억원, 4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1.94%), 엘앤에프(066970)(-2.60%), 천보(278280)(-1.82%), 리노공업(058470)(-4.17%) 등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HLB(028300)는 1%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0.195) 오른 12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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