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표진수

realwater@etomato.com

앞만 보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현대차, 바이든 방한 중 전기차 공장 건립 발표"

70억 달러 규모, 8500개 일자리 창출

2022-05-13 10:01

조회수 : 3,402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005380)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미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이번 투자가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 중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공장 부지 예정지인 서배너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조지아주 현지 언론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AJC)도 이날 현대차와 조지아주 정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동시에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도 AJC에 보낸 서한에서 "현재 미국 내 전기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2006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2009년 기아 조지아주 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이며, 조지아주 중심으로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 표진수

앞만 보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