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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윤석열 "인천 GTX-D노선, 원안 Y자로 건설"

2022-02-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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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일 GTX-D 노선을 원안대로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가정-작전-부천종합운동장'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본은 윤 후보가 지난 7일 발표한 '2기 GTX 3개 노선 추가 건설' 계획의 후속 작업이라며, 인천 서부권 주민의 30분대 서울 접근성을 약속했다. GTX-D Y자 노선을 통해 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 인천 가정·계양신도시 등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GTX-D 노선은 경기 하남-서울 남부-부천종합운동장을 축으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로 갈라지는 Y자 형태로 계획됐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6월 해당 노선을 김포-부천으로 축소하는 노선으로 변경하며 인천 주민의 반발을 샀다.
 
윤 후보는 GTX-D 노선 Y자 건설 공약을 통해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할 예정이다. 그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출퇴근길 혼잡과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해 수도권 시민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후보가 1일 강화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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