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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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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선물·기관 현물 매도에 1%대 하락…2950선

2022-01-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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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매도와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1% 넘게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닥도 2%대 내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5.27포인트(1.18%) 하락한 2953.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19포인트(0.19%) 내린 2984.05로 거래를 시작해 하락폭을 키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시장 낙폭이 심한 이유는 외국인의 규모 있는 (선물)매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며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약 1만4000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국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선물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071억원, 31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342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중 금융투자가 순매도한 금액만 1조756억원에 달한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종이목재와 보험이 2%대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금속, 운송장비, 통신업 등도 1%대 상승했다. 의약품과 서비스업은 3%대 하락했고, 은행, 전기전자, 제조업, 금융업, 증권, 섬유의복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POSCO(005490)(3.14%), LG화학(051910)(3.11%), 기아(000270)(2.87%), 현대차(005380)(1.67%), 현대모비스(012330)(0.59%) 등이 올랐으며, 카카오(035720)(-5.38%), 셀트리온(068270)(-3.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04%), 카카오뱅크(323410)(-2.97%), NAVER(035420)(-2.87%), SK하이닉스(000660)(-2.33%), 삼성전자(005930)(-1.65%)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2.04포인트(2.14%) 내린 1009.6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90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42억원, 24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위메이드(112040)가 7.45% 급락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4.97%), 씨젠(096530)(-4.59%), 엘앤에프(066970)(-4.43%), 카카오게임즈(293490)(-4.32%), 펄어비스(263750)(-3.60%), 천보(278280)(-3.5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41%), 알테오젠(196170)(-2.77%), 에코프로비엠(247540)(-2.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1.80%) 등이 내렸다. CJ ENM(035760)(0.57%), 리노공업(058470)(0.25%) 등은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80원 오른 11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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