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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년 주요 과제 '식량 안보·빈곤 퇴치' 강조

2021-1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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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22년 국정 과제 중 농촌개발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포하고 식량 안보와 빈곤 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5일~26일 양일간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농업회의에서 상세한 사업계획과 많은 난관이 예상되는 농촌활성화 노력의 방안들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중국은 2022년 농촌개발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포했다.
 
이번 농업회의는 중국의 농업과 농촌지역 문제, 농민들에 관한 현안 문제들과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한 추진계획의 청사진을 펼쳐 보이기 위해 열렸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각종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고, 국가의 전략적 수요에 따라 농업의 기본을 확고히 하고, '삼농'(농업·농민·농촌) 문제를 잘 처리해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농업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특히 지금과 같은 수많은 역경의 도전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농업과 농촌을 꾸준히 변함없이 개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 생필품의 보급을 확실히 하고 식량안보를 지키고 농지를 보호하며 근본적인 농업구조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콩과 유채의 재배를 늘리고 돼지고기, 채소, 기타 농업의 부식 재료의 증산도 필수적”이라고 시주석은 말했다.
 
시 주석이 특히 대두 등 유지작물을 콕 집어 말한 건 미국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중국은 연간 전체 대두 소비량의 30% 정도를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식량에 대한 의존도는 미·중 갈등 속 중국의 약한 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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