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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CJ올리브영 "내년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원년"

올해 매출 2조4천억원 예상, 전년비 13%↑…디지털 투자 지속, O2O 서비스 확대

2021-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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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CJ올리브영은 올해 온라인 매출 증가와 오프라인 매출 회복으로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내년 전략 키워드는 '혁신 성장'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올리브영 미디어 커넥트' 간담회에서 올해 성과와 내년 주요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연간 실적(취급고)이 작년 대비 13%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뷰티 시장 성장률 2.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구 대표는 올해 호실적 요인으로 △뷰티와 헬스 상품 경쟁력 △매장의 진화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을 꼽았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국내 뷰티 시장에서 CJ올리브영의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8%에서 올해 3분기 14%까지 증가했다. 또한 올해 올리브영의 헬스 카테고리 매출은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의 강점인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과 인천 지역의 온라인 주문 중 매장을 통한 오늘드림 커버율은 3분기 기준 39%에 달한다. 오늘드림을 시작하면서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가 성공적인 옴니채널 전환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멤버십 수와 누적 리뷰 수는 각각 1000만을 돌파했고,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333만을 넘어섰다.
 
지난 10일 '2021 올리브영 미디어 커넥트'간담회에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올해 성과와 내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을 기존 헬스앤뷰티(H&B) 플랫폼에서 진화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전략 키워드는 △디지털 투자 지속 △오프라인 매장 진화 △트렌드 리딩 및 생태계 기여 등 3가지다. 우선 내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7월 IT인력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채용한 바 있다. 내년에는 디지털 기획과 개발 역량 내재화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구 대표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전국으로 더 확대하고, 도심형 물류센터를 통해 오늘드림에 준하는 O2O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온라인 오늘드림 서비스의 대응을 오프라인에서 하는것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플래그십과 타운 등 250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대대적 리뉴얼에 들어간다.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경험과 매장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구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을 판매 뿐만 아니라 상품 보관, 브랜드 디스플레이 3가지로 설명했다. 그는 "매장마다 10% 이상을 온라인 주문에 대응할 만큼 보관 기능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고 있고, 디스플레이도 단순 전개가 아닌 트렌드를 이끄는 방식으로 협력사 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내년부터 매장 디스플레이를 강화할 것"이라며 "보관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잘 소구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이 갖는 가치가 더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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