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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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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한우 투자 플랫폼 뱅카우, 5차펀딩 오픈

송아지에 소액투자 두자릿수 수익률…"시세 꺾였지만 설 앞두고 반등 가능…투자하기 좋은 시기"

2021-1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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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한우 자산플랫폼 뱅카우가 오늘 낮 12시부터 5차 펀딩을 시작한다. 펀딩 때마다 완판 시간이 단축돼 참여를 원한다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뱅카우는 지난 5월31일 첫 펀딩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차 펀딩을 모두 완판시켰다. 4회 펀딩에 참여한 건수는 약 3000건, 조달한 자금은 총 10억원 규모다. 
 
뱅카우는 한우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은 스마트폰 뱅카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송아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펀딩으로 투자 받은 소는 뱅카우와 계약을 맺은 축산농가에서 약 2년간 사육한 후 경매시장에서 판매해 이익을 나누게 된다. 농가는 사육과정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신하는 방식으로 함께 투자에 참여한다.  
 
투자자들은 송아지 지분에 투자를 하게 되는데 4만원대에서 500만원에 달하는 송아지 한 마리까지 통째로 투자할 수 있다. 
 
뱅카우는 안전한 투자를 위해 축산유통정보,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진/ 뱅카우 앱 화면 갈무리>
 
올해 강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한우가격과 송아지가격은 9월에 고점을 찍고 약세로 돌아선 상태다. 하지만 이는 계절성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뱅카우를 운영하는 회사 스탁키퍼 안재현 대표는 “추석 명절 전에 선물용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다가 그 후엔 조금 꺾이는 편”이라며 “설 명절 앞두고 다시 오를 수 있어 투자하기엔 좋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5차 펀딩을 위해 확보한 송아지 두수는 100마리. 등급별로 차이가 있어 금액으로는 4억~4.5억원선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다만 농가 입장에선 겨울에 송아지를 들여와 키우는 것이 힘들어 겨울에 시작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4차 펀딩 때보다 규모를 키우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펀딩을 진행해 투자자와 농가가 함께 한우를 키워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뱅카우는 4차 펀딩을 진행할 때까지 앱스토어용 앱을 오픈하지 못해 아이폰 이용자는 투자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이번엔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물론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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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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