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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븐'·기아 'EV9', 'SUV는 디젤' 관념 깬다

2021-11-19 14:50

조회수 : 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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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 디자인이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는 지난 17일 '2021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븐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대형 SUV인 만큼 세븐의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차량 탑승부터 세븐은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유선형의 루프 라인, 3.2m의 긴 휠베이스, 3열까지 이어진 플랫 플로어가 넓은 공간을 연출,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대자동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사진/현대차
 
기아도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EV9'을 공개했습니다.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입니다.
 
EV9은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을 통해 강하고 튼튼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광활한 크기의 측면 창문과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모드로 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대형 SUV는 디젤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연소 효율이 높고 연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디젤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연료를 사용하는 데다 열효율이 좋아 힘 뿐 아니라 연비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대형 SUV도 전기차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열까지 쾌적하게 쓸 수 있고 힘도 좋고 요소수도 필요 없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100만대를 판매하고 시장점유율은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세븐과 EV9이 목표 달성의 핵심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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