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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8일 구속심사

2021-10-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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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자 한 명이 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모씨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당초 구속심사가 예정된 인물은 3명이었지만, 핵심 관련자로 지목된 이모씨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다. 또 다른 이씨는 6일 혼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구속됐다. 구속 사유는 범죄 혐의 소명과 증거 인멸 우려였다.
 
신병확보가 안 된 이씨는 2010년~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시세조종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행동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전 총장 부인 김씨가 '전주'로 가담해 자금을 제공하는 등에 대한 대가로 주식을 헐값에 사 비싼 값에 되팔아 차익을 얻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김씨는 2012년~2013년 권 회장과 특혜성 증권 거래로 차익을 누렸다는 의혹도 받는다.
 
신병확보가 안 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달 29일 기각됐다.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2019년 7월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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