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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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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 국면은 포트폴리오 재편 기회"-키움

2021-10-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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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키움증권 성장기업분석팀은 7일 최근 증시 하락에 따른 낙폭과대 시점을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최선호주로 해성디에스(195870), 엠로(058970), 라온테크(232680)를 제시했다. 관심주로는 루트로닉(085370), 셀바스AI(108860), 서린바이오(038070) 등을 꼽았다.
 
키움증권 성장분석팀은 "9월 코스닥시장은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 연준 테이퍼링 등 대외 이슈 부각과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의 동반 순매도세 지속으로 인해 한달간 -3.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월 이후 최대 수준의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고 했다.
 
키움증권 성장기업분석팀은 "10월 들어 2거래일간 추가적으로 -4.8% 하락하면서 코스닥 지수는 연초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라면서 "6월부터 4개월간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했던 코스닥시장의 급락으로 양 시장의 연초 이후 수익률 격차는 4.4%로 재차 확대됐으며, 양 시장의 신용융자잔고는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키움증권 성장기업분석팀은 "양 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이 주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 급락으로 코스닥시장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하락 전환해 있는 현 시점에서는 빠른 주가 반등을 보일 수 있는 실적주와 향후 시장의 중심 축을 담당할 미래 성장산업 수혜주로 포트폴리오 변화를 꾀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부품 수급 이슈로 인한 IT, 자동차 산업의 조업 차질 이후 실적 정상화 국면에 돌입한 기업들과 신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할 수 있는 기업들간의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키움증권 성장분석팀의 설명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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